Two Superhosts find success sharing their Airstreams

Hosts in Colorado and British Columbia fit big ideas into small spaces.
작성자: Airbnb 작성일: 2021년 2월 25일
3분 분량의 글
최종 업데이트: 2022년 7월 7일

Highlights

  • 서로 다른 국가에 거주하는 2명의 여성은 늘어나는 가족의 생활에 보탬이 되기 위해 빈티지 트레일러를 호스팅하고 있습니다.

  • 독특한 공간에 대한 애정으로 트레일러 호스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두 호스트의 트레일러는 각자 개성이 다르지만, 에어비앤비에서 비슷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에어비앤비 호스트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캠핑카와 트레일러를 게스트에게 숙소로 제공하면서 호스트가 되면 가능한 다양한 혜택을 누려왔습니다.

케이티님과 조이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 다른 나라에 사는 이 두 명의 슈퍼호스트는 일면식도 없고, 호스팅하는 트레일러의 개성도 완전히 다릅니다. 그렇지만 두 사람의 호스팅 여정은 놀랄 만큼 닮아 있습니다.

어린 자녀를 둔 두 사람은 둘 다 결혼 초기에 32피트 길이의 빈티지 에어스트림 캠핑카에 살다가 가족이 늘어나면서 큰 주택으로 이사했습니다. 그리고 호스팅을 시작하면서 트레일러와 본인들의 커리어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게 되었죠.

케이티님의 이야기

슈퍼호스트 케이티님과 남편 라이언님에게 에어스트림 캠핑카 매입은 운명과도 같은 일이었습니다.

전문 항해사인 케이티님과 자연을 이용해 정신 건강을 다스리는 자연 테라피스트인 라이언님은 2년 동안 함께 세계를 여행한 후 1987년형 에어스트림을 구입하고 '앨리스'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이 캠핑카를 타고 미국 횡단 여행도 했고, 첫 아이도 캠핑카에 사는 동안 태어났습니다. 그 후 콜로라도주 두랑고 근처에 해발 2,280미터, 14만 제곱미터가량의 부지에 있는 통나무집을 구입했습니다.

케이티님은 라이언님을 만나기 전에 이미 에어비앤비에서 호스팅으로 성공을 거둔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캠핑카를 호스팅하는 건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느껴졌죠. 집에서 일하면서 집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게스트와 나눌 수 있고, 라이언님은 조금 떨어진 티피에서 일할 수 있다니, 꿈꾸던 생활이 호스팅으로 가능해진 것입니다.

조이님의 이야기

한편, 패션 디자이너이자 슈퍼호스트인 조이님은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본인의 사업을 시작하는 와중에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집을 찾고 있었습니다. 미니멀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조이님은 현재 살고 있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솔트스프링아일랜드에서 1985년형 에어스트림이 매물로 나온 것을 보고 흥분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조이님과 자녀 2명은 2년 넘게 이 트레일러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 후 목수인 댄님을 만나 사랑에 빠졌고, 댄님의 자녀 3명까지 모두 함께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에어스트림을 처분하기엔 아까운 마음이 들어 두 사람은 리노베이션 작업을 거친 후 에어비앤비에 숙소로 등록했습니다. 주변의 많은 친구들이 에어비앤비를 통해 호스팅을 하고 있었거든요.

케이티님이 그랬던 것처럼 조이님도 호스팅이 열어줄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트레일러를 처분하지 않고 유지하면서 본인의 디자인 능력을 활용해 게스트에게 휴식의 공간을 선사하고, 5명의 아이를 돌보면서 집에서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죠. 태평양 북서부의 아름다운 풍경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도 있고요.

좁은 공간을 발판 삼은 전업 호스팅

조이님과 댄님은 1년의 시간을 투자해 트레일러 리노베이션 작업을 하고 "솔트스프링아일랜드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달"인 8월에서 따온 '오거스트'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풀사이즈 주방과 소파를 마련하고, 트레일러 옆에 스파 같은 욕실 건물을 짓고, 프라이버시를 위해 울타리도 세웠습니다.

콜로라도주의 케이티님과 라이언님의 리노베이션 기간은 이보다 짧았습니다. 에어스트림 앨리스를 두 사람의 통나무집에서 약 60미터 거리에 세운 후, 프라이버시를 위한 울타리와 작은 데크를 만들고, 향나무와 소나무 숲과 눈 덮인 봉우리가 내다보이는 곳에 모닥불을 피울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트레일러를 숙소로 등록하자마자, 두 사람에게는 예약 요청이 물밀듯이 들어왔습니다. 일상을 벗어나 대자연 속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커플들이 대부분이었죠.

콜로라도주에 있는 케이티 님의 트레일러에 머무는 게스트는 세이지 덤불을 거니는 엘크, 여우, 흑곰, 퓨마를 볼 수 있습니다. 기도문이 새겨진 색색의 깃발, 드림 캐처, 킹사이즈 침대 위 천장을 수놓은 별들 아래 제철 재료로 만든 현지 브루어리의 맥주를 마시는 여유도 즐길 수 있죠.

"자연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곳"이라고 숙소를 설명하는 케이티 님은 숙소 이름에도 산속 풍경을 빼놓지 않고 포함했습니다. "에어비앤비에 숙소를 등록했더니 눈 깜짝할 사이에 인기가 치솟았어요."

“자연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곳입니다.”
Katie, Airbnb Superhost,
콜로라도주 두랑고

조이님의 솔트스프링아일랜드 숙소에는 울퉁불퉁한 아르부투스 나무, 군더더기 없는 정갈한 인테리어, 침대 옆 서랍에 놓인 부드러운 양말과 같은 세심한 손길에 매력을 느낀 게스트들이 몰립니다. 지역 생산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아침을 보내고, 환상적인 해안 풍경이 펼쳐지는 탐방로를 걷고, 안개 속으로 조용히 사라지는 사슴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죠.

"이렇게 깔끔하고 안정을 주는 공간에 머물고 나면 마음이 정말 편안해진다는 걸 느끼게 된다"라고 말하는 조이님은 숙소 설명에서 "미니멀리즘/보헤미안 스타일"을 강조합니다.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선물을 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유연성과 목적 찾기

비교적 날씨가 따뜻한 5월부터 10월까지 게스트를 받는 케이티님은 이 6개월 동안 18,000달러 정도의 수입을 올린다고 합니다. 쌍둥이 아기와 막 걸어 다니기 시작한 아이가 있는 케이티님에게는 아주 소중한 수입이죠.

페리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솔트스프링아일랜드는 겨울에 비가 오거나 흐린 날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이님의 트레일러는 1년 내내 꾸준히 예약이 들어오면서 연간 2만 달러가량의 수입을 냅니다. 조이님은 "게스트와 이 공간을 함께 나누는 것이 호스팅에서 가장 좋은 점"이라며 "사람들은 친환경적인 삶, 간소하고 소박한 삶을 경험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라고 말합니다.

“게스트와 이 공간을 함께 나누는 것이 호스팅에서 가장 좋은 점이에요. 사람들은 친환경적인 삶, 간소하고 소박한 삶을 경험하기 위해 이곳을 찾습니다.”
Zoë, Airbnb Superhost,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솔트스프링아일랜드

그리고 호스팅 방식도 조이님 본인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방해받지 않고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게스트를 배려하여 충분한 거리를 두고, 땔감처럼 필요한 부분만 도와주는 식이죠. 조이님은 이에 대해 "장시간 요란하게 만나지 않아도 언제나 교감을 나눌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케이티님에게도 트레일러는 단순한 수입원 이상입니다. 트레일러가 있기 때문에 가끔은 통나무집을 숙소로 빌려주고 가족들과 함께 캠핑카 여행을 떠날 수 있죠. 케이티님은 또 다른 독특한 공간을 호스팅하기 위해 유르트도 짓고 있습니다.

"저희가 사는 아름다운 공간을 다른 사람들과도 나누는 것은 호스팅의 주된 목적 중 하나"라고 말하는 케이티님은 "이곳에 와서 진정한 기쁨을 느끼고 재충전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어가는 게스트를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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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s

  • 서로 다른 국가에 거주하는 2명의 여성은 늘어나는 가족의 생활에 보탬이 되기 위해 빈티지 트레일러를 호스팅하고 있습니다.

  • 독특한 공간에 대한 애정으로 트레일러 호스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두 호스트의 트레일러는 각자 개성이 다르지만, 에어비앤비에서 비슷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Airbnb
2021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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