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서 따뜻한 환대 속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은 난민의 이야기

호스트와 이웃들은 말리에서 온 난민이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작성자: Airbnb 작성일: 2018년 7월 2일
2분 분량의 글
최종 업데이트: 2022년 3월 22일

하이라이트

  • 로마에 정착한 벨기에인으로서 엘스님은 자신이 이탈리아에서 받았던 따뜻한 환대를 다른 사람에게도 베풀어주고 싶었습니다.

  • 에어비앤비 Open Homes 프로그램을 통해 엘스님은 최근 난민 지위를 인정받은 포데님을 호스팅하게 되었습니다.

  • 낯선 타인이었던 포데님과 엘스님은 숙박 기간 동안 가족처럼 가까운 사이가 되었습니다.

Open Homes가 Airbnb.org로 거듭납니다.

에어비앤비의 Open Homes 프로그램이 연방 세법조항 501(c)(3)에 의거한 새로운 비영리 단체인 Airbnb.org로 거듭났습니다. 에어비앤비와 Open Homes 커뮤니티를 만드는 데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제 새롭게 펼쳐질 여정도 함께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로마의 슈퍼호스트인 엘스님은 에어비앤비의 Open Homes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된 후 흥미를 느껴 참여를 신청했습니다. 그때까지 전 세계에서 온 게스트를 숙소에 맞이해왔지만, 새로운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난민에게 임시 숙소를 제공해주는 일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난민 구호 단체인 Refugees Welcome Italia가 서아프리카 말리 출신의 청년이자 최근 난민 지위를 인정받은 포데님의 호스팅과 관련해 엘스님에게 연락했을 때, 엘스님은 다른 사람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들떴습니다. 하지만 이 경험은 포데님뿐만 아니라 엘스님의 인생에 있어서도 큰 전환점이 되었죠.

엘스님은 세계 각지에서 온 게스트를 맞이했습니다.

호스팅을 앞두고 엘스 님은 긴장과 흥분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벨기에에서 로마로 이주한 경험 덕분에 낯선 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일의 어려움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자신이 받았던 이탈리아 특유의 따뜻한 환대를 다른 사람에게도 베풀어주고 싶었습니다. 엘스 님은 Refugees Welcome Italia의 사회복지사인 사라 님의 도움을 받아 숙소 준비와 호스팅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안내받았고, 호스팅 전반에 걸쳐 사라 님이 언제든 도움을 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Refugees Welcome의 사라님이 포데님, 엘스님, 이웃과 야외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엘스님과 포데님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친해졌습니다. 엘스님은 아들과 동갑인 포데님에게 '모성애'와 같은 감정을 느꼈습니다. 포데님이 숙소에서 함께 지내는 동안 두 사람은 낯선 타인에서 가족처럼 가까운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들도 포데님의 새로운 삶의 일부분이 되어주었습니다. 엘스님이 벨기에에서 처음 이주했을 때 그랬던 것처럼, 포데님에게도 따뜻한 환대와 애정을 베풀어주었죠. 엘스님이 집에 없을 때면 포데님은 위층의 이웃과 이탈리아 요리를 맛보고 서로의 문화에 대해 알아나가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포데님은 엘스님과 함께 지냈던 시간이 이탈리아에 도착한 후 가장 행복했던 시기라고 회상합니다. 의무감에서가 아니라 정말 원해서 자신에게 관심을 쏟고 잘해주는 이탈리아 사람들의 정이 놀랍게 느껴졌죠. 새로운 곳에서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일은 매우 어렵지만, 누군가의 작은 친절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Open Homes를 통한 경험은 엘스님과 포데님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엘스님과 포데님이 이웃과 함께 식사를 준비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며 성장하는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어보세요.

Refugees Welcome Italia 소개

Refugees Welcome Italia(RWI)는 에어비앤비 Open Homes 프로그램과 제휴를 맺은 비영리 단체입니다. RWI는 전 세계적인 Refugees Welcome 네트워크의 일부로 2015년 12월에 설립되었으며, 난민에게 임시 숙소를 제공하고자 하는 현지 가정(가족, 부부, 1인 가구 등)과 난민을 이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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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 로마에 정착한 벨기에인으로서 엘스님은 자신이 이탈리아에서 받았던 따뜻한 환대를 다른 사람에게도 베풀어주고 싶었습니다.

  • 에어비앤비 Open Homes 프로그램을 통해 엘스님은 최근 난민 지위를 인정받은 포데님을 호스팅하게 되었습니다.

  • 낯선 타인이었던 포데님과 엘스님은 숙박 기간 동안 가족처럼 가까운 사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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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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