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an-dong의 장기 숙박 숙소

멋진 낙조가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1층과 2층이 분리된 곳으로 저흰 2층을 사용하였는데 사진으로는 잘 감이 안올 수 있지만 방 2개에 각각 침대도 구비되어있습니다. 바닥 난방 조절을 적절히 하지 않으면 아주 뜨끈뜨끈하니 주의하셔야합니다. 여튼 6명이서 사용하기에 충분한 공간과 넓은 주차공간, 멋진 낙조 등이 어우러진 공간이네요. 가족간의 편안한 휴식처보다는 지인들끼리 모일 수 있는 모임공간으로 더 제격인 것 같습니다.

저희는 한옥이나 마당이 있거나 강아지동반이 되는곳으로 여행을 많이 다니는데 이곳은 강아지동반이되는 한옥이라 정말 알맞은 장소였습니다. 강아지 한마리랑 같이 방문하였는데 강아지가 마당에서 뛰어놀기좋았고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루와 방 부엌 곳곳에 많은 책들이 놓여져 있는데 그 책들을 전부 다 읽어보고싶을만큼 이곳에 있었던 시간이 짧게 느껴졌습니다. 방이 따뜻하여 체크인하자마자 그냥 잠이들어버릴만큼 편한집이였습니다 한옥으로 된 집이지만 화장실은 새로 리모델링한것마냥 정말 깔끔한 그자체라서 화장실쓰기도 너무쾌적했고 부엌도 이쁘고 깔끔해요 가전제품들이 다 새거…!! 호스트님께서 정원 곳곳 돌아다니시면서 가꾸는 모습을 보면서 어디한 손이 안가는곳없이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럽고 귀여움 그 자체였습니다. 리뷰평점은 좋지만 갯수가 많이 없어서 살짝 기대치는 낮았는데 막상 가고나니 기대 이상이였으며 재방문의사가 뿜뿜할 정도 였어요 아침에는 동네한바퀴 산책했는데 고요하면서 조용한 동네라 강아지와 산책하기좋았습니다 이곳이 애견동반으로 좋았던점이 동네에 다른 개 짖는 소리가 안나는점 입니다. 한옥은 특성상 방음이 잘안되고 시골일수록 주변 주택에 큰개들을 키워 새벽이나 아침에 개짖는소리가 많았는데 이곳은 진짜 조용하고 아침에는 새소리로 상쾌하게 일어날수 있었습니다 저희강아지는 다른강아지가 짖으면같이짖어서 왠만하면 조용한곳이길 바랬는데 이곳이 딱이였어요덕분에 강아지도 편히 잘수있었습니다. 다음에는 1박이 아닌 2-3박정도 있으면서 더 오래 힐링하고 가야겠어요 진짜 여긴 저만 알기엔 아까운곳이지만 한편으로는 저만알고싶은 소중한 곳이기도 합니다

친구들과 가족 모임을 진행했었는데 정말 훌륭한 위치에 시설 그리고 시설의 상태 정말 여러모로 완벽한 숙소 였습니다. 추운날 따뜻하게 온가족이 모두 편하게 쉬었다가 올수있었습니다.

아버지와 함께한 가족 여행이었는데, 호스트가 너무 친절하시고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숙소여서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내비게이션을 찍고 숙소를 방문했는데, 너무 작은 길로 인도하여 약간 당황했지만 호스트와 통화 후 바로 해결됐습니다. 제가 그곳을 방문했을 때는 유채꽃이 피는 계절이라 바닷가 앞쪽으로 널직하게 펼쳐진 노란색의 유채를 보며 눈과 마음이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