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기부금은 캐나다 가족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집을 지어 제공하는 데 사용됩니다

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주에서 2년 동안 호스트로 활동해 온 찰리 님은 그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와 함께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를 통해 사랑의 집 짓기 운동에 동참해왔기 때문이죠. 이웃과 함께 봉사하고 내 손으로 직접 집을 지었던 경험은 어린 찰리 님의 마음속에 강렬한 인상으로 남았습니다.

현재 찰리 님은 해비타트 뉴브런즈윅 지부(Habitat for Humanity New Brunswick)에서 현지 가족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거나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활동에 함께해오고 있습니다. 주택 소유주 역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건축 과정에 참여합니다. 건축이 완료되면 수혜 대상 가족은 집이 생기는 것은 물론, 낮은 금리로 주택 모기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도 있죠.

"어린 시절부터 수많은 가족 및 지역사회에 가져다준 해비타트의 놀라운 영향력을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고, 이것이 훌륭한 대의를 추구하는 단체를 알아보고 지원하기로 마음먹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설명합니다.

캐나다 뉴브런즈윅 &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호스트 클럽의 커뮤니티 리더로 활동 중인 찰리 님은 해당 지역 해비타트 지부를 에어비앤비 커뮤니티 기금 수혜 단체로 추천했습니다. 호스트 클럽 회원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매년 에어비앤비 커뮤니티 기금 수혜 대상으로 추천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해비타트 뉴브런즈윅 지부에서는 에어비앤비 커뮤니티 기금을 통해 수령한 미화 7만 5천 달러의 기부금을 해당 지역 가족들을 위한 주택 15채를 짓는 데 사용합니다.

해비타트 뉴브런즈윅 지부 CEO 페리 켄들(Perry Kendall) 님은, "(기부금을 통해) 지난 2년간 완공한 주택 수의 두 배에 달하는 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되었다"라고 기부금 수혜 소감을 밝혔습니다.

페리 님은 에어비앤비의 기부금과 해비타트의 프로젝트가 단순히 물리적인 거주 공간을 제공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합니다. 안전한 주거 환경이 마련되면 자녀들의 교육 환경이 개선되고 부모 역시 더 나은 일자리를 찾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하네요.

2023년에는 50개가 넘는 호스트 클럽에서 에어비앤비 커뮤니티 기금에서 운영하는 기부금 수혜 대상으로 세계 곳곳의 다양한 비영리 단체를 추천했습니다. 이제 2024년 에어비앤비 커뮤니티 기금 수혜 단체를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지역 호스트 클럽에 문의하여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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