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han-eup의 장기 숙박 숙소

봉화에서도 굉장히 외곽에 위치해있으며 아무것도 안하고 조용히 쉬기좋은 숙소. 물소리. 새소리가 아름갑게 공간을 채워준다. 각각의 소품이 빈티지하고 재미있음. 직접 불을 피워 솥뚜껑에 고기구워먹은기억은 평샘 남을듯. 호주에서태어난 우리딸과 시골체험 잘하고 갑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곳으로 찾아보다가 정하였습니다! 일단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시고, 궁금한 사항은 문의 드리는 거의 즉시 답장 해주셔서 지내는데 어려움 없이 너무 편하고 즐거웠어요~~ (멍멍이 이불이라고 따로 써주신거 너무 감동이었어요!^^) 주변에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서 굉장히 조용하고 고즈넉한 곳이었어요~ 다음에 또 한번 방문하고싶은곳입니다:)

남자 셋이서 투숙했는데, 공간이 남을 정도로 널찍하고 매우 쾌적합니다. 생필품이나 주방/욕실용품(특히 욕실 용품은 쉐이빙 크림까지 있음…)도 웬만한 것들 다 구비되어 있어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침대 사이즈도 넉넉하고 침구류도 편안하며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오래된 빌라인지 외관과 내부 마감이 낡아보이긴 하나, 난방이 잘 되고 물도 잘 나오며 전체적으로 청결하여 지내는데 흠이 되지 않습니다. 재방문 의사 있을 정도로 만족하였습니다.

굉장히 컴팩트한 하우스인데 필요한 건 곳곳에 다 있었고, 머무는 동안 안락하고 편하고 좋았어요! 주차도 넓고, 바베큐하기도 좋고, 태백시장과도 가까워서 주변 둘러보기 좋네요^^ 2박 편히 잘 쉬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