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 산불
화마에 집을 잃은 후 지역사회에서 재기의 기회를 찾은 사진작가의 이야기
케빈 쿨리 님은 산불 현장을 촬영하는 전문 사진작가입니다. 하지만 가족과 함께 살고 있던 앨터디나의 자택이 산불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죠.
케빈 쿨리 님은 산불 현장을 촬영하는 사진작가입니다. 화재를 비롯한 여러 자연 현상을 촬영하는 것을 업으로 삼아 왔죠. 하지만 가족과 함께 살고 있던 앨터디나의 자택이 산불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 했습니다.
케빈 님, 그리고 예술가이자 교사인 그의 아내 브리짓 님은 LA 지역을 덮친 화마에 집과 스튜디오, 그리고 소중한 작품을 거의 다 잃었습니다. 아들 코페르니쿠스와 반려견 갤럭시를 데리고 겨우 몸만 빠져나올 수 있었으니까요. 이후 브리짓 님은 '211LA'를 통해 Airbnb.org에서 무료 임시 숙소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곧바로 숙소를 신청했습니다.
케빈 님, 브리짓 님, 부부의 아들 코페르니쿠스와 반려견 갤럭시는 Airbnb.org를 통해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몇 주 동안 무료로 머물렀습니다.
가족 모두는 몇 주 동안 에어비앤비 숙소에 머무르며 앞으로의 계획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은 다음 단계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 케빈 님

플레이스홀더
브리짓 님은 "집과 소중한 물건을 잃은 것은 너무나 슬픈 일"이지만, "추억이 깃들어 있는 이 를 떠나고 싶지는 않았다"라고 말합니다.
숙소에 머무는 동안 케빈 님은 현지 갤러리에서 작품을 전시하고, 산불 발생 전부터 계획하고 있었던 책 출간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케빈 님과 가족들에게 지역사회와의 교감과 도움이 절실했던 그 시기, 케빈 님의 전시회와 출간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더 깊이 이어진 계기가 되었습니다.
브리짓 님은, "집과 소중한 물건을 잃은 것은 너무나 슬픈 일"이지만, "추억이 깃들어 있는 지역사회를 떠나고 싶지는 않았다"라고 말합니다. 현재 케빈 님과 가족들은 장기 숙박이 가능한 숙소에서 머무르며 지역사회의 구심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숙박마다 깃든 사연
재해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과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사람들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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